선거에서 이기고 부부동반으로 친구들과 울릉도를 찾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것이 잘 풀릴거라 생각했다.
"무조건 잘 될거다"라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이중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나는 큰 그릇이고, 이런것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을거다.
인연은 다시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나게 되는법.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련다..
왔던 길은 다시 되돌아가고
했던 일을 다시 하더라도
나에게는 이것이 최선이다.
그래 다시 돌아 가자.
먼길이지만,
다시 가려니 그 길이 보이지 않아서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그래도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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